전국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도 복지여성보건국 등 업무보고 청취

노인학대 예방대책, 전북형 난임지원 소득기준 폐지, 보훈수당 증액 검토 등 대책마련 주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도 복지여성보건국,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의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2022년도 노인학대 피해 신고 건수 등을 질의하며 노인학대는 대부분이 가족간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학대예방 홍보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전라북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당초 계획에 비해 시설공사가 늦어진 사유에 대하여 질의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중 특히 참전유공자 지원금액이 타시도에 비해 낮다고 지적하며 참전유공자 지원금액 증액 검토를 요청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전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지원 관련하여 우리 전북도 출산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재 전북형 난임지원에서의 소득기준을 폐지 등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지원대상 및 지원 절차에 대하여 질의하며 수혜를 받을 대상이 지원 절차나 방법 등을 간단하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장애인 기회소득 조례 제정 관련하여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로 인해 신체 및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게 현실이라며 장애인 스스로 활동을 이어가게 끔 독려할 수 있는 기회소득 조례 및 사업이 추진된다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지역아동센터 관련하여 종사자에 대한 호봉제 100% 적용 및 호봉상한에 대한 대한 규정을 상향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재 전북도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상향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질의하며 사업시행기관인 예수병원의 자부담비 상승 부분에 대한 전라북도의 대응 방안과 향후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대응 전략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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