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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미래 국방 기술을 선도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시찰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 1970년 창설 이후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지 방문은 전라북도에 방위산업팀이 신설됨에 따라(‘23. 7) 도와 국방과학연구소가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방위산업 관련 진행 현황들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는 ‘새만금’이라는 확장 가능성과 ‘탄소’라는 전략산업 등을 바탕으로 신기술·신소재 기반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관련 연구시설과 국내 유수 핵심 기업을 유치해 전라북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최형열 의원(전주 5)은 “국방과학기술의 중심인 ADD에서 전라북도의 새만금, 탄소와 수소 산업 등 핵심 주력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해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북의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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