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13일 진주 월경사 금강 유치원생 1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 안전 교실은 어린이 한명 한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다리끈을 매보면서 올바른 착용법을 익히고, 또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년도 전국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23건 중 사망자 11명의 약 30%가 9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인 만큼 어린이 익수사고 방지를 위해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바다에서 개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