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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새롭고 특별한 전북 만들기 자신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 예정, 출범까지 최선 다할 것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선정될 때까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12일 ‘7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잘 되고 있고 내일 국무총리님 주재로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다. 특례를 하나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부처를 설득해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 이어질 거라고 자신한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난 1년간 시작된 변화의 흐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4대 핵심소재 공급기지라는 분명한 방향성 아래 관련 기업들이 잇따른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도 산업지형을 바꿀 미래 첨단산업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정 때까지 다방면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잼버리도 다음 달이다. 오랜 시간 알차게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며, “세계 150여 개국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곳, 소개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도록 힘쓰고, 귀한 손님 맞이에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진우 통계청 조사관리국장이 ‘지역통계 지원 현황 및 도정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국장은 “국정전략으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 강조됨에 따라 저출산ㆍ고령화 등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의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근거 기반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서 지역통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 공통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별 선도 통계를 공유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통계청, 한국은행, 연구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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