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 5)은 7월 7일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진 및 양봉 전문가 등과 양봉농가의 꿀벌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봉 전문가인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과 평소 양봉산업에 관심을 가져온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질병에 강한 우수 품종 개량과 보급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소비자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지원사업 방향 설정하는데 집중했다.

전북도는 올해 어려운 양봉산업 안정을 위해 추경에 35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77억 원을 지원하여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형열 의원은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가 크다”며 “양봉협회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봉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