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민의료생협, 영화동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

주민·의료인으로 구성된 의료 전문 협동조합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5일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금을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부근 수원시민의료생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으로 좀 더 따뜻한 영화동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무더위에 더욱 힘겨운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료생협은 주민과 의료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의료 전문 협동조합이다. 2016년 설립 이래 어려운 이웃에게 한방·양방 진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