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14개 시군 호우특보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도로, 하천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예찰 강화 등 대응

 

(정도일보) 전북도는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부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미, 6월 25일 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50mm~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현재 선제적으로 김제, 장수의 천변주차장이 통제됐으며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등이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에서는, 5일까지 50~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천범람, 계곡 급류 발생 등 하천, 계곡 부근 야영객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라며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접근을 삼가시기 바란다”며, 또한 “이미 많은 비로 토양이 약하고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에서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대피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4일 22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가동했으며, 이번 호우가 5일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