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관내 도선(차도선)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장비 점검 및 종사자, 파출소 직원 대상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및 교육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실시했으며 전기자동차(리튬배터리) 화재 특성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선박화재 예방과 인명구조 중심 사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장점검 및 교육 대상은 관내 차도선 3척(새신수도호, 대도아일랜드호, 풍양호), 관내 파출소 3개소이다.
사천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할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도선의 소화장비를 점검했으며 현 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종사자 및 파출소에 교육 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방안을 향상시키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