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도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설문조사 실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발굴 및 개방 추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데이터 활용 주체인 도민·기업 등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북 빅데이터허브 누리집 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개방 분야 및 제공 형식, 민간활용 추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에서는 환경기상(23.9%)과 사회복지(20.9%) 분야의 데이터 선호도가 높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전북 연평균 대기질 현황, 전북 경로당 위치 등 데이터 3건을 발굴ㆍ개방했다. 또 응용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API 형태로도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전북 빅데이터 허브 누리집에서는 공공데이터 1,729종, 실시간 분석/활용 데이터 3종, 시각화 자료 71종 등과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 데이터 셀프분석 등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으로 개방과 공유를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개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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