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안전 잼버리 실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잼버리장 전기안전 점검 및 원격점검 인프라 지원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28일 “잼버리 조직위 전북사무소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 점검 및 원격점검 인프라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세계잼버리 기간 중 참가자들이 이용하는 전기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 관련 축적된 기술과 첨단 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안전한 잼버리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안전점검 활동을 위한 점검 인력 상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가능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전기안전대책 본부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시설물의 과부하 및 전기 누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 주관 후원사에서 실시간 원격점검 인프라를 지원하여 원활한 전력공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위 최창행 사무총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의 핵심 요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이라며, 여름철 비와 강풍을 감안할 때 안전사고위험이 큰 만큼 임시 전기설비를 설치함에 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특히 개·폐영식 등과 같은 대원들이 밀집된 지역의 전기안전 점검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공사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2018년 평창 동계올핌픽 등 국가 주요행사 전기설비의 안전을 책임졌다.”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역시 최고의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세계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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