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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도기업 ㈜팜조아, 중진공 대규모 투자유치

IQF(급속냉동) 기술력 중진공 인정…대규모 투자유치 쾌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선도기업인 ㈜팜조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IQF(급속냉동)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팜조아(황은경 대표이사)는 2015년 법인 설립 후 국내외 경쟁력에서 절대우위의 독자적인 IQF(급속냉동) 특허 기술력을 갖추고, 냉동 밀키트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기존에 상용되는 타 냉동 채소와는 달리 IQF 기술로 제품 품질이 대폭 향상된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진공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은경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기능성 IQF(급속냉동)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며, “개발한 기술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22년에 ㈜팜조아를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생산공정 개선,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ESG 역량진단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북도의 허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또한, ㈜팜조아는 매월 방문하는 전담공무원에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처리상황을 안내받고 있다.


도는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숙사 문제, 출퇴근 버스 운영 등의 어려움에 대해 LH 공공임대주택 공급제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안내하고 함께 해결하고 있다.


㈜팜조아 황은경 대표는 기업의 어려움이 바로 해결된 건 아니지만, 도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는 과정에서 “감동을 받고 있으며,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팜조아는 2016년 전라북도 익산에 IQF(급속냉동)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해 냉동채소 시장에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 이마트, 마켓컬리, 쿠팡, 삼성웰스토리, 풀무원, 하림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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