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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사철 공직 복무관리 강화

공직복무 점검 26~30일까지 실시…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정기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사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이나 직무태만 등 공직복무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 학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학교회계 등 공금관리 실태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및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 기준에 따라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책임지고 소속 직원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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