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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순환경제·농식품 민간투자 ·딥사이언스 창업 대응 강조

21일 기재부 비상경제장관회의 결과 실국 대응 주문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3일 간부회의에서 순환경제, 농식품, 딥사이언스 등 정부발표 과제에 적극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순환경제 활성화(산업부), ▲농식품분야 민간주도 투자생태계 조성(농식품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과기부) 방안의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부처별 발표한 정책에서 기업 지원과 정부 후속사업을 면밀히 파악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순환경제 9대 산업 9대 프로젝트의 배터리, 재생연료 분야는 우리 도 기업과 산업의 관련성이 높으므로 적극 대응해 나가고, 농식품분야 민간투자에서도 스마트팜, 동물용 의약품, 농식품 가공산업, 푸드 클러스터 등에서 민간투자 확대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대응하자”고 말했다.


“딥사이언스 등 전문과학기술 분야는 전문가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전북에 초청해 도정 반영 인식을 높여가는 등 신기술과 새로운 개척분야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종 공모 선정 시까지 우리도의 산업 기반 마련과 인력 수급 해소, 기업지원 체계 구축 등 특화단지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해 모멘텀을 지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소통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전북대가 선정된 데 대해, “전북대가 본지정 10개 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협력하고, 다른 대학에 대해서는 같이 모여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재도전을 위해 개선대책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관련 먹거리 폭리 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하라고 하면서, “시군에 전파한 축제운영 가이드라인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무주 산골영화제가 착한가격으로 주목 받은 만큼 타 시군에도 모범사례를 전파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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