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정 5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지원했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라인 강좌가 활성화되면서 고가의 태블릿 PC를 구매할 수 없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권선2동에 월 100만원씩 정기후원 협약을 맺은 ㈜ 하이링커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정보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온라인 학습 환경이 제공되어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기 권선2동장은 “이번 태블릿 PC 전달로 저소득 청소년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