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초등 스포츠전문가 씨름수업 재능기부로 K-스포츠 활성화

지역 씨름 스타 선수와의 수업으로 스포츠 매력 한껏 발산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청 여자씨름선수단 재능기부로 초등 스포츠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 스포츠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은 학교체육 내실화의 방안으로 수업 전문성이 요구되는 8종목(씨름 외 7종목)을 선정해 학교현장에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여 체육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화성오산교육청을 포함하여 25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계프로그램은 숲속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의 역사와 유래 소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존재가치 설명 ▲샅바매기, 안다리걸기, 밭다리 걸기 등의 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초등 씨름 스포츠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숲속초등학교 학생은“체육수업에서 씨름 선수들과 수업을 하니 생동감 있고 집중이 잘 됐다.”라며, “몸이 닿고 넘어져서 무서웠지만 예의를 갖추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씨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스포츠인 씨름 수업에 현역 선수단이 참여하여 학생 교육에 힘써주신 부분에 너무나 큰 감사를 표하며, 교육지원청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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