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지역 취업지원 상담사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직무역량 제고로 질 높은 취업 상담 알선 서비스 제공 앞장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취업 유관기관 65곳, 150여명의 취업 유관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변화된 취업 시장에 대응해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고용노동부 취업알선 업무지침 및 매뉴얼, ▲취업실적 모니터링 사례 공유, ▲최근 채용 트렌드에 따른 취업지원 전략, ▲NCS 기반 직무분석 및 입사지원 컨설팅 등이다.


특히, 상담사의 숙련도·경력 등을 고려해 교육을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고용장려금 제도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으며, 취업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일반적인 취업알선 상담 지침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취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과 노하우를 익혀가는 유익한 자리였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식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취업지원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상담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자리가 상담사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취업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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