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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3 담임교사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 연수

전북교육청, 16일 우석대 문화관서… 대학별 전형 정보 손쉽게 파악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고3 담임을 위한 대입상담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북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개발·배포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은 학생의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등을 관리하는 기능과 해당 연도 전형 정보 조회, 대학별 점수 산출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는 대교협 최정우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대입상담프로그램 사용법을 안내하고, 대구혜화여고 김정환 교사가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정시 상담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마다 한 명 이상의 교사가 연수에 참석해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혀 학생 상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입시가 다양해지고 변화가 많아지면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대입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고3 담임교사가 학생의 성적을 보다 쉽게 분석하고 학생에게 체계적인 대학별 지원전략을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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