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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도민안전실 소관 결산 심사

도민안전실 소관 2022년 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2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를 질문하며, 이상기후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확대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도민안전실 징수결정액의 과다 징수된 문제를 지적하며, 그 원인을 묻고 세입 변경 사항이 있다면 결산 추경에 반영하여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재난관리자원 광역거점센터 신축 사업의 낙찰 차액으로 인한 집행잔액을 설계변경 등으로 활용할 수 없는지를 물었다. 또한 명시이월된 조기경보시설 상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최근 재난문자 발송 문제점을 언급하며 도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재난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윤수봉 의원(완주)은 도민안전실 예산의 성과지표 중 전략 목표와 정책사업 목표에 대해서 질의하며, 도민들의 안전 생활 실현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지표 목적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윤수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침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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