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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업 전문성 신장 위한‘수업혁신 특강’운영

전라북도 교원 450명 참여… 수업 전문성 신장 방안 공유

 

(정도일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수업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수업혁신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수업분석·수업나눔의 권위자인 청주교대 이혁규 교수를 초빙해 ‘수업나눔을 통한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수업나눔이란 ‘수업 전 협의-수업공개(참관)-수업 후 협의’ 등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 말로, 현장의 교원들은 공동의 지혜를 모아 수업을 연구·설계·분석·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혁신을 이뤄낸다.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450명이 참석했으며, 신청접수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마감됐을 정도로 수업혁신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원과 협업하여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결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쳤다.


전북교육청은 이외에도 수업혁신 지원단, 단위학교 수업나눔 교사연수회, 창의·융합수업 실천학교, 수업혁신 기본·심화 연수, 지역 중심 수업나눔 공동체, 수업혁신 저경력 교사 연수, 수업나눔 선도교사제 등의 지원도 펼친다.


각각의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운영함으로써 전북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기여 ‘학생 맞춤형 창의·융합수업’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혁신은 수업혁신을 통해 이루어지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을 미래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길러낼 수 있도록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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