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교육지원청, 2023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위한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지원 강화”

 

(정도일보) 정선교육지원청과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8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6교) 1~3학년 학생 400여 명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체제 구축 및 대입 준비를 위한 '2023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2023학년도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후, 2025학년도에는 전면 적용 예정이라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와 관련된 로드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정선에서는 공동으로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고,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의 희망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상담 및 미션 제공 △도내 4개 대학(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의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 △정선 대입지원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개별적 특성에 따른 학생부 기록’ 연수도 실시했다.


신동란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박람회 공동주관을 통하여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와 2024 대입 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학생과 학부모가 자녀 진학에 전략적으로 각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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