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 ‘우리동네 좋은이웃’ 이·미용봉사자들이 지난 12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좋은이웃’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과 나눔 협약을 체결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웃공동체 네트워크이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관내에서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로 재능기부 내내 피곤한 기색 없이 한결같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대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미용사는 “작은 재능이지만 주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작은 재능기부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