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피서철 대비 물놀이 안전시설 사전점검

도내 113개소 물놀이 관리지역(79), 위험구역(34) 표본점검

 

(정도일보) 전북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도내 10개 시·군 113개소 물놀이 관리지역(79), 위험구역(34)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등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안전사고 발생 및 물놀이 관리지역 신규 지정·해제 구역을 위주로 선정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표본 합동점검하고, 사전점검 대상 외 구역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사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운영계획 등이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대책기간(6.1.~8.31.) 동안 도와 시·군에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등 도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1개월간을 특별대책기간(7.16.~8.15.)으로 정하고 합동점검반(도, 시·군, 소방)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도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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