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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정책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부안군, 인력지원센터 일손 부족 농가 일손돕기 동참

 

(정도일보) 지난 5월 31일 부안군은 영농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동진면 본덕마을 서대경씨(64세)농가의 오디밭(892㎡)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부안군 농업정책과 직원 13명이 참여하여, 오디수확을 하는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 추진단’을 운영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부안군 전체 실·과·사업소·읍면별로 영농철이 끝나는 6월 말까지 마늘·양파 수확과 오디수확, 과수 적과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2일 해양수산과 뽕잎따기를 시작으로 지난 31일 현재 11개 관과소 및 읍면이 참여했으며 6월 말까지 전 관과소 및 읍면이 참여하여 오디수확, 마늘수확, 양파담기, 사과적과 등 다양한 농작업으로 농민들에게 힘을 보탠다.


특히 부안에서는 총 3개소의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하여 지난 4월~5월동안 누적인원 4,500여명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가 2급 법정감염병으로 하향된 현재 배정받은 6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중 17명이 입국하여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59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추가 배정과 1개소의 농촌 인력중개센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농번기철 영농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더욱 도움을 보태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밭농사 위주의 실질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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