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사고력 확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코딩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사서와 주제도서 ‘빙하섬을 지켜주세요’를 읽고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인터페이스를 학습하고, ▲2차시에는 나만의 이야기 시나리오 구성과 코딩 기초를 배운다. ▲3차시에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을 읽고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며, ▲4차시에는 메타버스를 구성하고 코딩 심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모사업을 유치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독서와 코딩이 융합된 활동이 어린이들의 사고력 신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은 8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