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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19·22일, 96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2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필수 운영 과제 중 하나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요성과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전주·익산·군산·완주 권역과 정읍 외 9개 시·군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일별로 오전에는 각 권역의 일반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대학 진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각 권역의 일반고등학교장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유형과 사례를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다양화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활성화와 내실 있는 단위학교 지원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청과 학교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고교학점제가 2025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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