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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주간 캠페인 전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주간으로 운영

 

(정도일보) 전북도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5월 22일부터 31일까지를‘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의식을 강화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14개 시·군 보건소는 도내 주요 번화가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도 및 시군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버스외부광고 등을 통해서도 상시 홍보한다.


5월 31일에는 도청 1층에서 전주시 보건소와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을 초청해‘알아야 금연을 하지’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하는 등 금연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이 정상화되어 이를 적극 활용하면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이다”며, “도에서도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지도·단속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북금연지원센터 운영으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및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금연치료를 위한 진료·상담료, 의약품비, 금연보조제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금연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시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시 기념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가금연상담전화, 전북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 의료기관(병·의원)을 통해서도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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