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 표현활동 확대와 작품 발표 기회 제공을 위한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담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17회 푸른꿈 맑은생각 표현전’수상작 전시회가 18일~22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 공감전시실(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생각과 정서를 표현하고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영상, 공예, 설치미술 부문에 초·중·고·특수학생 1,149명이 응모해 총 17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회화부문의 이명우(군산대성중 1)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2명, 특선 50명, 입선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 운영을 통하여 학생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1학생 1예술 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표현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예산 지원으로 예술교육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