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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가 있는날’ 활성화 신호탄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로‘문화슬세권’제공 위해, 38,600만원 투입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전북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Shine Youth’(빛나는 청춘)' 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16일 (19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야외공연장 시설운영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기능을 수행하는 도청사를 만들기 위해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청년 예술인 3팀의 활력있는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빛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민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하는 참여하는 출연팀은 노야밴드, L.D.A(힙합 댄스팀), 고니밴드로 지역을 대표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통해 예술가들에게는 활동무대 확대를, 도민들에게는 편한 복장으로 15분 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슬세권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억 8천 6백만원을 투입해 도내 83개 문예회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에서 음악공연, 영화상영, 인문학강의, 전시해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사회적 관계 위축에서 벗어나 따뜻한 위로가 절실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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