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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 한마음으로 전북도 고향사랑기부 응원

용인특례시 도민회, 발족식서 고향사랑기부 성공정착 응원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1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회장 고석곤) 발족식에서 회원들과 함께 내 고향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용인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출향 전북인들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민회를 결성하는 자리였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용인특례시 도민회 및 재경도민회를 비롯한 용인시 연고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는 출향 도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행사 마지막인 도민회 비전 선포식에 앞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도민회 임원 등 주요 내빈 10명이 함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더불어 전북도민회 초대 회장인 고석곤 회장이 전라북도에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석곤 회장에게는 전북사랑도민증을,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석곤 도민회장은 “내 고향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고향 전라북도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가 창립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타지에서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고석곤 도민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 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는 앞으로도 타시도 출향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인증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출향 도민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는 동시에 자발적 기부로 이어져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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