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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세대 맞춤형 노무관리 연수 운영

오는 9일, 10일 지방공무원 400여 명 대상… 속도, 현장중심, 혁신 역량 강화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9일,10일 이틀간 ‘지방공무원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직종 다양화로 노무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동관련 법령과 사례 중심 이해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속도, 현장중심, 혁신’을 위한 10대 핵심과제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일환으로 ‘불공정 갑질 관행 개선 노력’등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한 적극 행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담당 업무에 맞춰 2030세대는 ‘교육공무직원 임금’, 4050세대는 ‘교육공무직원 복무’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교육공무직원 임금·복무 △갑질판단기준 및 유형별 사례 공유 △공감력을 통한 조직 소통 등이다.


강사로 초빙된 최선영 노무사(노무법인 지원)가 교육공무직원 임금·복무 관련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궁금증을 해소하고, 김춘애 대표(한국서비스교육원)가 소통을 통한 공직사회 이해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방공무원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이해하고 접근하기 힘든 교육공무직원 임금, 복무 등 노무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현장 지원을 위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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