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왕배푸른숲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신혜순 작가가 화성시민을 초대합니다'

화성시문화재단 왕배푸른숲도서관, 5월 신혜순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36개 선정 도서관 중 화성시에서는 유일하다.

 

이에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신혜순 아동문학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신혜순 작가는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쓰레기 전쟁(2022년)’,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2022년)’ 등 꾸준히 동화를 발표해 온 작가로, 특히 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넘친다.

 

신혜순 작가는 “평소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창작활동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에 보내는 작가의 초대장은 '작가와의 만남'과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으로 구성된다. 5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1부에서는 최근 출간된 도서 ‘쓰레기 전쟁’를 주제로 북 토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체험 활동으로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 7일(일) 10시부터 진행되는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도서관에서 출발해 인근 신리천까지 함께 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체험 중 세 가지 미션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화성인 인증 이벤트도 병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작가와 도서관이 만나 얼마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