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장애인 회복 돕는 동료지원가 위촉

2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향남클럽하우스에서 위촉 및 발대식

 

(정도일보)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향남클럽하우스에서 동료지원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동료지원가는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사람들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역할이다.


이들은 월 5회씩 정신 장애인의 정신건강 상담부터 일상·여가·재활 활동 등을 돕고 월 1회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동료지원가 8명과 동료지원가 교육생, 가족대표, 시민모니터링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사업안내, 회복수기 발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심 보건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동료지원가 자조모임도 꾸리게 됐다”며, “동료지원가의 상호연대를 통해 정신장애인 회복지원사업이 보다 굳건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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