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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 내달 개관…사업설명회 성황리 종료

개관 앞둔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 합(HAB), 사업설명회 총 3회 개최

 

 

 

(정도일보) 내달 개관을 앞둔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 합(HAB)에서 개최한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는 공연예술 분야 창업가 육성과 지역 예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무교육을 통한 예술인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며, 올해 5월 29일 첫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앞두고 있다.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3월 30일, 4월 6일, 4월 12일의 총 3차례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전 수요 파악 및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했다.

 

세번의 사업설명회에 지역 공연예술 분야 활동가뿐만 아니라 강원 및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주요 추진 사업 소개, 센터 공간 라운딩, 참여 희망자와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 무용, 연극,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에 활동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은 합(HAB)센터 입주 자격, 창업 스타트업 과정,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커리큘럼 등 합(HAB)센터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 지역 예술인은 “서울로 활동 지역을 옮기기 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라며 “합(HAB)센터가 춘천을 기반으로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신미란 합(HAB) 센터 본부장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예술 현장의 자생력과 성장을 지원하는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합(HAB) 센터의 올해 주요 사업은 ▲공연예술 창업 입주팀 대상 공간 지원 ▲대관 ▲공연예술 창업 스타트업 과정 ▲월별 밋업데이(공연 예술인 간 네트워킹) ▲아트&테크 프로그램(장르융합-인형극 과정 / 비주얼 테크-XR ON STAGE / 아트비즈니스-기획자매핑 과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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