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빅데이터로 상권 살린다

 

(정도일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일 구리시 상권활성화구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분석자료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자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수행 결과로써,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활성화구역의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사 매출데이터 및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자료이다.


특히, 이번 자료는 소상공인과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업종별 분포도와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 인포그래픽과 모션그래픽을 활용하여 보기 쉽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권활성화구역 내에는 일반음식점(45%), 유흥주점(15%) 순으로 점포가 많으며, 커피숍(63%)과 편의점(50%)은 점포의 절반 이상이 영업 기간 5년 이하로 관련 분야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권 유입인구 중 60대 이상이 48%로 상권노령화 정도가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되는 등 분석 결과가 창업 및 영업, 점포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살아가는 만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상권분석 자료를 적극 제공하여 상권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