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천 산책로에서 홀로비전 감상하세요~

시 캐릭터 ‘조아용’ 비롯한 동물 이미지 생동감 넘치는 3D로 선보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복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800만원을 투입, 성복동 728-2 일원 보도육교 하부에 홀로비전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로비전은 물체에 비춘 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정보를 송출하는 장치를 말한다. 홀로그램은 실물을 입체적으로 비추는 사진, 즉 3차원 영상을 뜻한다.

 

구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비롯해 물고기와 거북이 등 다양한 수생태계 동식물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해 주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시정 홍보영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달리 고해상도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입체적인 영상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앞으로 홀로비전을 통해 다양한 행사 정보나 홍보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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