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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 운영’

3대 축제 보유도시 춘천의 공연예술 기반 창업 지원 및 전문 예술교육 거점 역할 기대

 

(정도일보) 춘천시 사농동의 옛 춘천시 청소년 여행의 집 건물을 리모델링한 춘천시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가 드디어 준비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설은 인형극, 연극, 마임 3대 공연예술 축제를 보유한 춘천시가 도시 공연예술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지역의 예술인이 도시에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외부 예술인력 유치의 거점으로 조성됐다.


올해 4월부터 춘천시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 창업 입주팀을 모집 및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올해 12월까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팀에게는 공용사무실을 제공하고 창업지원센터의 연습공간이나 시설을 사용하여 작품 창작이나 창업 아이템 개발을 지원하며 별도의 창업과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인 창작역량 지원사업으로는 인형과 오브제를 융합한 예술교육과 XR(확장현실) 기술과 공연예술을 융합시켜 미래 예술 콘텐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예술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멤버십 운영을 통한 시설 대관과 공연예술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 행사 등을 통해 창업지원센터가 지역 공연예술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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