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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앞둔 화성시의 23번 째 '화성시민의날'

협소한 장소로 4~50여명의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 '옥의 티' 아쉬워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인구 97만을 넘으며 특례시 승격을 눈앞에 둔 화성시가 제23회 화성시민의날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늘 오전부터 관내 캠핑장과 식물원 등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서해랑 케이블카는 40%, 로컬푸드매장은 10% 할인을 하고 있다. 

 

또 기념식에는 ‘시민과 함께 그리는 희망, 같이 만드는 화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시민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 퍼포먼스까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은 화성시의 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일이라는 취지에 맞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100만 시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올해를 화성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메가시티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복지 등 5대 비전을 공개했다.

 

또 연령대별로 시민들이 그리는 화성시의 미래 정책도 발표했다.

 

한편, 시민의 날 기념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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