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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청소년‘새학기 응원’교통비 지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에게 교통비를 10만원씩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 특화사업인 '새학기를 응원해'의 일환으로, 교통비 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동 맞춤형복지팀과 조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의 청소년 20명을 선정했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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