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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보행 안전 위해 가로등·보안등 400개 LED로 교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어두운 밤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돕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명을 교체하는 곳은 서수지IC 사거리에서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앞까지 이어지는 성복1로 일원과 신봉초등학교 앞, 이현초등학교 앞 등 관내 400여곳이다.

 

구는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 등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엔 2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LED 조명이 기존 방전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아 연간 약 1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행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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