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지원사업 추진

오는 28일까지 접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 도모

 

(정도일보) 파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난로로 등록된 제품에 대해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후 압축하고 성형해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목보일러보다 화재 위험이 적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사업량은 펠릿보일러 총 4대로, 설치비용은 펠릿보일러 1대당 약 400만원, 펠릿난로 약 150만원이다. 설치비의 70%(펠릿보일러 280만원, 펠릿난로 105만원)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거주세대와 국가보조를 받아 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이 경과해 수리가 불가한 세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시민들이 겨울철 연료비의 절감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