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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청년마을 만들기 설명회 열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하는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도 자체 사업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공모 선정 대응을 위해 관심 있는 청년단체, 청년 활동가, 지자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개소당 최대 600백만 원(3년간 매년 20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오는 2월 3일까지 청년단체를 모집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각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확인해 거주지 시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 자체적으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행안부 공모 선정을 대비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 10개(상반기5, 하반기5) 청년마을을 선정했고,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총 5개소의 청년 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80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2~3월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에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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