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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명절 대비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점검 실시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전에는 주요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자체점검을 독려하고, 악취 및 축산폐수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 관련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는 주요 축사 및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밀집지역에 대해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불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민원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부안군 환경과장은“환경오염 발생 취약 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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