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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 90명에 위생용품 전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3일 수원영은교회 내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인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 등 90명에 위생용품 360팩(1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 20명은 각 가정을 방문해 생리대를 4팩씩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에도 여성 50명에 위생용품 240팩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위생용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도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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