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 권고

코로나 2가백신 중증 76.6%·사망 80.5% 예방효과 확인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방역상황과 국내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일 기준 질병관리청 2가 백신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의 2차 이상접종군 대비 중증화 예방효과가 평균 76.6%, 사망 예방효과는 평균 80.5%로 2가백신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4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BA.1 기반, 모더나 BA.4/5,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된다.


2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기초접종(1·2차) 후 최소 3개월 경과 시점이며 당일접종과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에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6주간)까지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 51개소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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