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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면 마을기업 백련농장 김성숙 대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 기탁

 

(정도일보)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마을기업 백련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숙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을 이어받아 정성껏 전통장류를 만들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먹거리의 본고장으로서의 부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전통장류로 부안군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고 계심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련농장 마을기업은 2012년 1월에 전라북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주민들이 재배한 백련과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장류와 차를 생산하는 전라북도 대표 마을기업으로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 마을기업이다.


연잎이용 전통장류(연된장, 연간장, 저염연청국장, 오디보리고추장 등)와 백련연잎차, 연근, 생연잎, 냄새없는 청국장가루 등을 만들고 있으며, 연밥만들기, 메주와 청국장만들기 체험, 간장담그기 등 체험형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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