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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크리스마스 맞이 더 행복한 나눔데이’ 개최

 

(정도일보) 구리시는 20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맞이 더 행복한 나눔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라면 4박스(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두유 100팩(교문1동 27통장), 마스크 4,000장(구리화랑로타리클럽), 선풍기 14대(주민 윤태희), 콩나물 60봉(주민 정영미) 등 후원품과 함께 CMS 후원금 (200만원)으로 섬유유연제,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을 구입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장터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은 ‘따세(따뜻한 세상 만들기)비어’ 김순제, 라정진 부부가 동지 팥죽, 장조림, 동치미 100명분을 조리 봉사하고 딸 김혜원 양이 용돈을 모아 어르신을 위한 털모자 250개(20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구경자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잠시라도 이웃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교문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김혜원 양을 비롯한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더 행복한 나눔데이 후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 ‘따르릉~똑!똑!똑!’봉사자들과 함께 한 해동안 봉사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2023년 사업계획 안내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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