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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 성료

광양시 장애인체육인 화합·친목의 장 마련

 

(정도일보)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2일 이틀간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체육 18개 종목(탁구, 한궁, 슐런, 당구, 론볼, 골볼, 보치아, 볼링, 역도, 실내조정, 게이트볼, 양궁, 빙상, e-sport, 배드민턴, 좌식배구, 바둑, 파크골프)에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개회식에서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전 입상자 신백호, 곽형주 선수와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사기 진작에 기여한 허성길, 박정호, 김용귀 선수가 장애인체육발전 유공 광양시장 표창을, 포스코광양제철소행정섭외그룹 대외협력섹션리더 연경흠, 포스코ICT 경영지원실 HR그룹 이동훈 담당자가 광양시 장애인체육발전 공헌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첫날 역도 부문의 송기생 선수가 65kg 기록으로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 배드민턴 휠체어 4인조 경기 서민환, 최형철, 정진선, 여수진 선수가 1위 수상을 끝으로 18종목 183명의 선수가 입상해 상장과 상품을 수상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광양시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제2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고 보다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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