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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취약계층 돌보는 따뜻한 나눔 선물 기탁 이어져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10㎏ 백미 600포대

 

(정도일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나눔 선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남궁태업 전북장애인주거복지협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10㎏들이 백미 600포대(1,500만원 상당), 전북장애인주거복지협회는 산삼진액 240상자(2,000만원 상당)를 전북도에 기탁해 왔다.


이들 기부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등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우리 쌀 나눔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같은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궁태업 전북장애인주거복지협회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산삼의 기운을 전달받아 그분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해도 잊지 않고 숨은 영웅들이 하나둘씩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도 차원에서도 도민들의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각종 시책 발굴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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