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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2022년 임도 기술연찬회 개최

재해에 안전, 친환경적 임도 조성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정도일보)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30일 장수군 계남면에서 재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임도 조성을 위해 도, 시·군, 산림조합, 산림법인 등 임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도 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2년 임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우수사례와 미흡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시공법에 대한 설명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임도시설의 안전성, 환경성 등 품질제고를 위한 방안을 포함한 임도 분야 전반에 대해 현장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술연찬회에 참여한 임도 평가 자문 위원인 전북대 박종민 교수(산림환경과학과)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성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임도설치 시 임도 노선선정의 중요성, 설계·시공의 재해 안정성, 임도 유지관리 방안”을 강조했다.


허태영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림에 적합한 임도시설은 필수”라며, “기술연찬회를 통한 기술공유로 임도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정성 높은 임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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