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읍시 4-H연합회 23일 연말 총회와 봉사활동 시간 가져

청년 농업인이 미래농촌의 ‘핵심리더’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정읍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연말 총회를 열고 제61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연말 총회에는 4-H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7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해 주요활동 보고와 연말 결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시한 임원 선거에서는 김상희 씨가 제6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를 마친 4-H연합회 회원 중 20여명은 태곡리에 소재한 사회복지 시설 ‘행복한 집’을 방문했다.

시설 내·외부 청소를 비롯한 환경정비와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연말을 맞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등 농산물을 어르신께 전달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내년도 회장직을 맡게된 김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4-H 연합회의 정효원 회장은 “임기 동안 부족하지만 잘 따라와 준 임원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화합하는 정읍시 4-H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